홈앤쇼핑,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판로지원 나서

홈앤쇼핑이 청년 창업가의 우수 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모바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사단법인 청년 창업가협회와 함께 모바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청년창업가협회 중소기업 상반기 우수상품 모음전'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된다.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홈앤쇼핑 모바일 어플리게이션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주요 참여 기업 및 대표상품은 △나눔인터내셔널(미바스 브리스킷 바베큐) △온드림푸드(아이스 불로구마) △상남2인조(수제 닭가슴살 소세지) 등이다. 이외에도 식품·생활·뷰티 카테고리에서 총 100여개의 상품을 이번 기획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홈앤쇼핑은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각종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약 10-15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해 영상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중이다. 올해는 모바일 기획전도 운영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추진력을 겸비한 청년 창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